■ 진행 : 정지웅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현웅 / YTN라디오 아나운서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6월 13일 월요일,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.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. 첫 번째 기사, 오늘도 물가 이야기로 시작을 하네요. 코로나 시대에 들어서 팬데믹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조선일보는 인플레 팬데믹이라는 단어를 썼죠? <br /> <br />[이현웅] <br />그렇습니다. 세계적 감염병을 의미하는 팬데믹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현재 상황의 심각함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. 조선일보가 인용한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를 공식 집계하는 나라가 한 120개 나라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. 이 중에 91개 국가의 물가가 5%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작년만 하더라도 5% 이상 오른 나라가 36개 나라에 불과했고 또 대부분 신흥국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선진국들도 예외 없이 물가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. 흔히 선진국 대열이라고 부르는 OECD 회원국 38개 나라를 기준으로 보면 무려 물가상승률이 평균 9.2%에 달했다고 하는데 미국과 영국이 40여 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하고요. <br /> <br />프랑스도 37년 만에 최고치였습니다. 또 독일은 통일 이후 가장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지금 화면에 보시면 조선일보가 화살표의 크기와 굵기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표현해뒀는데 아마 나라 이름은 안 보이고 지금 숫자만 보이실 것 같습니다. 가장 크게, 왼쪽에 73.5%로 나와 있는 게 터키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 58.8%는 아르헨티나 상황입니다. 이게 참 진짜 어떤 정도인지 감히 상상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고요. 이렇게 보면 5%대인 우리는 그나마 괜찮은 건가, 이런 착각까지 들게 할 정도로 다른 나라들 상황이 심각하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밖에도 물가 상승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땡처리 코너가 인기를 끌고 있다거나 아니면 한국 장바구니 품목 144개 중에 119개가 상승했다는 관계 기사의 소제목도 눈에 띄었습니다. 문제는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가느냐일 텐데요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더라도 러시아, 중국 대 미국, 유럽이라는 신냉전 대립 구도는 그대로 남아서 영향은 당분간 지속적으로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습니다. 이제 물가 중에 가장 많은 분들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현웅 (leehw11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1307015437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